잃어버린 현금 뭉치의 주인을 찾아주는 미담, 종종 전해드리곤 하는데요.
이번에는 돈을 찾아주기 위해 하천에 들어간 경찰관의 이야기입니다.
만 원짜리 한 장 때문이었습니다.
당시 상황, 화면으로 확인해보시죠.
지난달 15일 오전, 강릉경찰서 남부지구대에 울상이 된 여자아이가 찾아왔습니다.
아이는 울먹거리면서 근처 하천에 용돈을 빠뜨렸다면서 도움을 요청했는데요.
아이의 얘기를 들은 경찰관들이 곧바로 돈을 찾아 나섰습니다.
현장에 도착해 막대기로 지폐를 건져봤지만 쉽게 찾긴 어려웠는데요.
이때 한 경찰관이 옷을 벗고 하천에 들어가 발의 감각으로 지폐 찾기에 나섭니다.
잠시 후 지폐를 찾은 경찰관, 손까지 번쩍 들어 올렸는데요.
사소하다면 사소했을 어린아이의 요청.
하지만 경찰관들은 그냥 넘기지 않았습니다.
잃어버린 줄로만 알았던 소중한 용돈을 다시 찾은 아이는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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